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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 (5)
생활노하우
여행지 기자가 되어서 좋은 점은 남들 안 가본 곳에 가거나, 남들보다 빨리 가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지에서 환대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예외인 곳도 있다. 버스에 타는 순간, 긴 주의 사항이 시작된다. 관광지 외에는 카메라를 들이대서는 안 되며, 들이대는 즉시 안내원이 삭제를 요구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말을 시켜서도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기분 좋은 긴장감이적잖은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찰나, ‘그래, 이곳이 어디던가. 이제는 익숙해졌지만, 북한이 아니던가.’ 오늘은 개성 관광의 역사적인 첫날이다. 개성 간다는 소리에 냉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북한 관광이 비싸거나, 가기 어려운 곳이어서가 아니다. 북한은 혈기왕성한 젊은 여자에겐 사막과도 같은 황무지다. 게다가 함께 가는 사람들 역시 내 나이..
봄꽃이야 많지만 ‘4월의 꽃’하면 뭐니 뭐니 해도 벚꽃. 이와이 슌지의 영화 ‘4월 이야기(April Front)’는 벚꽃으로 시작해 벚꽃으로 끝난다. 이달 내내 전국을 하얗게 수놓을 벚꽃, 어디 가면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김한별 기자 ■ 축제, 축제, 축제=벚꽃 축제의 대명사 진해 군항제가 1일 막이 올랐다. ‘꽃비’는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예정. 13일까지. 하동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 벚꽃길 축제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 남원은 이번 주말부터 13일까지다. 먼 길 떠나기가 부담스러운 수도권 주민이라면 집 주변 축제장을 찾아보자. 서울 남산 순환로 벚꽃 축제가 9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 윤중로 축제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경기도청에서도 11~17일 축제가 열린다. ■ 호텔가에도..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도 점점 세분화, 정교화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VIP 고객’으로 뭉뚱그려 분류하는 대신 이를 여러 단계로 나눠 각각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위 1%’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서비스는 더욱 고급화되고 있다. VIP 행사에서는 최고의 셰프가 조리한 최고의 음식을 최고의 식기에 담아 내놓는다. 최고 고객의 2세들도 새로운 공략 대상이다. VIP 고객 자녀를 위한 각종 체험 행사를 열고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주기도 한다. 이 밖에 ‘나만의 명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1인 맞춤형 주문 생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새로운 흐름이다. 이처럼 VIP 마케팅이 ‘대중화’되면서 ‘최고 중의 최고’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제 웬만한 서비스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아름다운 해안선 걷기 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4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꿈결 보다 아름다운 길에서 쉼표를 찍다!(전남 신안)”, “제주 바다를 따라 걸으며 봄 향기를 마시다(제주)”, “마음을 다스리는 반나절 걷기 예찬(인천 강화)”, “사람과 사람 속으로 내딛는 발걸음, 경북 영덕 강축해안도로(경북 영덕)”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꿈결 보다 아름다운 길에서 쉼표를 찍다! 위 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일주도로 흑산도는 가는 곳마다 비경이 펼쳐진다. 그 비경 한편으로 소담스러운 섬마을이 있고 그곳에서 질펀하게 살아가는 뱃사람들의 향기도 물씬 풍긴다. 목포항에서 93km의 뱃길을 달려 흑산도 예리항에 닿는 순간 두 번 놀란다. 거대한 섬의 덩..
상춘객의 마음이 늦둥이 벚꽃으로 설렌다. 4월 중순에 절정인 벚꽃 명소가 고개를 내밀기 때문이다. 빠르고 자유로운 기차를 타고 호젓한 벚꽃 여행을 떠나보자. 아직 벚꽃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올해는 따뜻한 날씨 덕에 예년보다 벚꽃 개화 시기가 평균 3∼5일 앞당겨졌지만 진해, 하동 지역에 비해 개화 시기가 늦은 북쪽 지방의 벚꽃이 상춘객을 기다린다. 때늦은 벚꽃 여행은 기차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기차로 가는 벚꽃 여행은 넉넉해서 좋다. 기차 여행의 본질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첫맛은 여유로움이다. 바야흐로 4월 들머리의 벚꽃 명소는 상춘객으로 북적거리는 시기. 고속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정작 벚꽃 명소도 차량으로 숨막힐 지경에 이른다. 정체의 염려가 없는 기차에서 대중교통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