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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과 함께하는 여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23. 06:39

바쁜 일상에 지친 가족들의 피로, 오가피차로 풀어주자.

인삼처럼 중추 신경 흥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오가피로 차를 만들어 먹어보자. 피로 회복과 정력 감퇴, 기억력 상실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오래 복용하면 좋다. 또한 허리, 다리의 골격이 연약하여 통증이 있고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오가피 잎을 차로 이용할 경우에는 어린잎을 따서 물에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잘게 부숴 두고 쓰면 된다. 이것을 물 8컵에 5~10g정도 넣고 20분 정도 끓인 뒤 횟수에 관계없이 수시로 마시면 되는데 끓이기 전에 살짝 볶으면 향기가 나서 더 좋

다.

환절기 감기, 국화차로 뚝 떨어뜨린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소담스럽게 꽂아 정취를 돋우는 것도 좋지만 황국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건강에도 좋다. 이미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는 곽란,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약으로 이용해 왔는데 이는 크리산테논 등의 정유와 아데닌, 콜린, 스타키드린 그리고 황색 색소인 크리산테민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따라서 해열, 해독, 감기로 인한 두통, 현기증, 이명, 부스럼 등의 증상이 있을 때 국화차를 마시면 좋다. 차를 만드는 방법은 황국의 꽃잎을 소금물에 데친 뒤 냉수로 헹구어 물기를 빼내어 보관하다가 국화 4큰술에 끓는 물 5컵 가량을 부어 우려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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