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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 저장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5. 06:23

★ 미곡은 벼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계 각국의 쌀 생산국에서 실시되는 저장방법은 벼의 형태가 원칙이 되어 있으나, 유독 일본만은 현미형태로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외피를 벗기지 않은 상태의 벼나 원맥은 저장중 물리적 장해를 받기 어렵고, 수분이 적당하면 해충이나 미생물, 쥐 등의 피해가 비교적 적다. 따라서 가장 적당한 저장형태라 하겠다.

그러나 벼의 용적은 현미의 약 2배가 되므로 창고의 용적이나 수송문제를 생각할 때는 현미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미맥을 가공한 백미나 정맥은 그 저장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들은 가공처리에 의해서 물리적 변화를 받고 동시에 생명력을 상실하였기 때문에 해충이나 미생물의 침범이 용이할 뿐 아니라,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받기 쉽게 된다.

식미(食味)의 저하도 심하므로 가급적이면 이 방법을 피하는 것이 좋다.

①상온저장

자연상태의 온도, 습도로 곡물을 저장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경제적이기는 하나 고온다습한 곳에선 품질저하는 불가피하므로 환기와 통풍을 잘해서 온도와 습도조절을 꾀해야 한다.

②저온저장

일반적으로 곡물저장중의 해충의 피해를 막으려면 15 이하의 저장 온도가 되어야 한다. 저온저장에서는 상대습도를 70~80%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 미곡을 저온저장하면 얻는 효과

① 해충에 의한 피해가 적다

② 호흡에 의한 품질저하가 적다.

③ 발아율 저하가 적고 비타민 B의 감소도 적다.

④ 외관이나 식미가 좋다.

⑤ 수분감소에 의한 중량감소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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