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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헤어스타일로 퀸카되는 방법

달인생활 2011. 8. 24. 19:46

얼마 전 '개그콘서트'에서 신봉선이 손담비를 패러디 하기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이중 그녀의 외모를 돋보이게 한 건 바로 업 헤어스타일. 자연스럽게 내려온 앞머리로 인해 얼굴의 반이 가려져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됐다. 이 밖에도 송혜교, 전지현, 솔비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 극과 극을 알아본다.
  ● 신봉선 단발 VS 업 스타일
Before
신봉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된 이미지, 아줌마의 뽀글이 퍼머(대화가 필요해) 내지는 그녀의 변하지 않는 헤어스타일인 복고단발 정도이다. 개그우먼하면 참 잘 맞겠다 싶은 그녀의 얼굴에서 탤런트와 같은 후광이라든가 여성스러운 섹시미를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었다. 단발머리를 해도 송혜교와 같은 필이 나는 것이 아니라 중성적인 매력이 넘쳐 흘렀다. 적어도 손담비를 패러디한 솔담배 역할을 맡기 까지는 말이다.
After
얼마 전 개그콘서트에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화장을 한 신봉선에게서 댄스가수의 섹시미를 느낄 수 있었다. 얼굴을 성형하지 않아도, 살을 갑자기 빼지 않아도 헤어스타일과 약간의 화장술로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얼굴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앞머리를 길게 빼서 옆으로 넘기고 신봉선처럼 업스타일을 해보자. 이때 진한 아이라이너는 필수.


 ● 송혜교 단발 VS 복고풍 업 스타일
Before
요즘 송혜교의 단발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복고풍 단발이 요즘 트렌드이니만큼 길거리에서 단발머리를 한 여성들을 발견하기가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송혜교 단발은 여성들에게만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일 잘하는 여자, 여인보다는 소녀의 이미지가 많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언제나 예쁜 연예인 BEST 5 안에 드는 송혜교로서는 단발머리가 득보다는 실이 될는지도 모른다.
After
라네즈 광고에서 그녀가 보여준 이미지는 관능적인 이미지. 여기에 아이라인을 제비꼬리처럼 길게 뺀 화장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실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업스타일을 만들기는 쉽지가 않지만 이미지 변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해 볼 만 하다.


 ● 윤은혜 컷트 VS 포니테일 롱 헤어
Before
윤은혜는 사실 컷트가 어울리는 몇 안 되는 여자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래서 그녀는 화보촬영 때 단순한 컷트 헤어스타일을 몇 줌의 젤로 매만진 채로 옷만 바꿔 입은 적도 많다. 이미지 변신하기 좋은 얼굴. 그녀의 장난끼 가득한 얼굴은 미소년이 되었다가 어느 한 순간 도도한 미모의 여가수로 변신한다. 어쨌든 윤은혜가 긴 머리로 변신하기 전의 모습은 여성이 아닌 미소년에 가까운 건 사실이다.
After
윤은혜는 원더걸스의 소희 다음으로 포니테일이 잘 어울리는 여가수다. 포니테일을 한 윤은혜는 긴 생머리를 날리는 윤은혜하고는 다르다. 다른 여배우들은 묶지 않은 머리가 더 매력적인 반면, 윤은혜는 묶은 머리가 더 아름답다.


 ● 솔비 내추럴 업 VS 반 묶음 내추럴 웨이브
Before
솔비는 평소에도 업스타일을 즐겨 한다. 그런데 그녀의 얼굴형은 달걀형이기보다 둥근형. 눈을 제외하고 코, 입 등이 동그란 편이라 업스타일을 했을 때, 그녀의 이미지는 섹시하다기보다 귀엽게만 보인다. 특히 이마가 좁은 편이라 앞머리를 뒤로 넘겼을 때 얼굴이 커 보이는 경향도 있다. 그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무엇보다도 뱅 헤어가 아닐는지.
After
솔비는 생머리보다 웨이브가, 앞머리를 올린 것보다 내린 것이 훨씬 잘 어울린다. 특히나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고데기로 살살 말아 웨이브진 롱 헤어를 반쯤 느슨하게 묶은 스타일.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하나만 찾으면 솔비처럼 된다.


 ● 전지현 뱅 헤어 VS 롱 헤어
Before
화장품 CF에서 그녀는 큐티한 뱅헤어를 했다. 그런데 뱅헤어를 하는 대신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미가 사라졌다. 솔비가 뱅헤어를 하면 섹시하고 전지현이 뱅헤어를 하면 갑자기 평범해지는 것은 왜일까? 뱅헤어를 한 그녀의 모습은 발랄하고 색다르지만 전지현스럽지 않다.
After
전지현은 좀처럼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않는다. 전지현의 성격이 보수적이라기 보다 전지현의 길고 아름다운 머리에 대한 환상을 가진 남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긴생머리를 고수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전지현도 가끔은 CF를 위해 과감한 변신을 한다. 앞머리를 내리거나, 머리를 느슨하게 퍼머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자들의 거센 항의로 다시 10년 전 긴 생머리로 돌아온다.

헤어스타일로 퀸카되는 방법
신봉선 단발vs업 스타일
송혜교와 윤은혜 헤어스타일
솔비와 전지현의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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