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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저장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26. 23:18

1. 저장온도

대체로 저장 가능온도는 10~17℃, 저장 적온은 12~15℃이다. 고구마는 낮은 온도에 약하여 9℃ 이하에 오래두게 되면 살속이 변하여 맛이 나빠지고 싹이 트지 않으며 병균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져 썩기 쉽다. 저온의 해를 입은 고구마는 색이 변하며 광택이 없어진다.

반대로 온도가 높으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서 고구마의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싹이 터서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낮아진다. 저장중의 냉해는 온도, 기간, 고구마의 조건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0℃에서 24시간, -5℃에서는 18시간, -15℃에서는 3시간 있게 되면 냉동해를 입으며 고구마가 어는 온도는 -1.3℃ 정도가 된다.

2. 습도

고구마의 수분함량은 60~70%정도로서 저장장소가 건조하면 수분을 잃어 껍질이 굳어지고 상처의 콜크층 형성이 나빠져 부패하고 싹과 뿌리의 발생이 안된다.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 수분이 고구마 표면에 맺히므로 열의 전도가 나빠지고 부패하기 쉽다.

저장중의 알맞은 습도는 85~90%이다. 저장중의 수분손실에 의한 자연감량은 10% 내외에 이르는데 건조할수록 자연감량이 많아진다.

3. 저장고

저장고는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을 하여 병균이나 해충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상자에 저장하는 경우 상자도 역시 소독을 하여야 한다. 저장고의 소독에는 포르말린 50배액을 전면 살포하거나 '메칠브로마이드' 훈증제를 창고 용적 ㎥당 32.5g의 약을 완전 밀폐된 상태의 20℃에서 2시간 훈증한다.

고독성 농약이므로 '위험출입금지'의 경고문을 반드시 부착하여야 하고 훈증이 끝난 후 환기시킬 때는 '접근금지' 표시를 부착하여 인축의 출입을 차단해야 한다. 단 사용자는 공급대상과 농약제조업(수입업) 허가를 받은 자에 한하고 실수요자가 사용할 경우에는 농산물검사소, 식물검역소, 농약제조업자(수입업자)의 책임지도하에 사용해야 한다.

또 유황을 창고용적 300㎥당 1.5~2㎏을 태워 가스를 발생시켜 12시간 훈증시킨다. 저장고 내의 부패균에는 효과가 크나 철제시설물을 부식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 쥐나 귀뚜라미를 철저히 방제해서 병균의 매개 역할을 막아야 한다.

4. 저장방법

고구마의 저장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겨울철에 저장온도와 습도유지에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방법을 택해야 하고 관리에도 편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난방장치가 있는 가열식이나 온도의 변화가 적은 지하굴 저장이 좋으며 저장중의 온, 습도유지 및 관리에 지장이 없는 한 저장규모가 큰 공동저장고를 시설함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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