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 티켓, 예습하고 복습하자! 관객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자리 분쟁이다. 말 그대로 서로 제 좌석이라고 옥식각신하는 것. 험한 말이 오가지 않는 이상 서로 티켓을 대조해 보는 것이야 나쁠 게 없다. 하지만 그럴 경우엔 먼저 자신의 티켓부터 꼼꼼히 살펴보자. 어쩌면 상영 회차가 다를 수도 있다. 그리고 엄한 상영관에 들어선 것일 수도 있다. 요즘은 스크린수가 많은 멀티플렉스 극장이 태반이니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 내 자리는 내가 지킨다! 매진인 경우에는 관객들 사이에 자리가 엉망으로 틀어질 수 있다. 코앞에 스크린을 두고 앉은 운 나쁜(딴은, 가까스로 매진 직전에 티켓을 구한 운 좋은) 관객은 더 나은 자리를 찾아서 연신 고개를 두리번 거리게 마련. 영화가 시작했음에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