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우리가족은 오래전부터 떡과 과일로 아침을 대신했다. 온 식구가 바쁜 아침, 아주 간단하면서도 영양이 꽉찬 아침을 먹을 수 있다면 겸업주부로서 이보다 더한 뿌듯함이 어디 있겠는가? 우선 질좋은 국산 찹쌀 1되를 사서 물에 불렸다가 건져 방앗간에 가져다 주고 인절미를 만든다(보관할 수만 있다면 아예 몇되 만들어놔도 상관 없다 ) 콩가루에 무치지 않고 식으면 1인분씩 랩으로 싼다. 냉동용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둔다. 저녁에 식구 수대로 꺼내놓으면 아침에 노글노글 맛있는 인절미가 된 다. 그위에 지청을 뿌려 먹으면 그 달짝, 향긋,매콤함이란! 참고로 지청은 설탕,물1컵에 통계피 15센티정도 크기 1개,꿀2큰술,생 강2-3쪽을 합쳐 끓이다가 약간 걸죽해진다 싶으면 식혀 냉장고에 보관 한다. 1년이 지나도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