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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ㆍ사랑학

여우짓 & 굿센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10. 06:29

*셀프 커피숍에서

자기가 앉았던 자리의 커피잔은 물론, 셀프 서비스인 줄 모르고 딴사람이 두고 간 커피잔이 옆자리에 보이면 그것까지 같이 가져다줘야 속시원한 여자.

*도서관에서

우연히 펼쳐본 그녀의 수첩. 친구들 생일과 남자 친구의 생일은 물론이고, 남자 친구의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의 생일까지 꼼꼼하게 챙겨 적어둔 섬세한 여자.

*버스에서

그녀의 집은 종점. 그런데 모처럼 확보한 자리를 할머니에게 양보하고, 또 다른 자리를 확보했지만 그 자리 역시 다섯 살짜리 꼬마에게 내주는 다리가 튼튼한 여자.

*영어학원에서

“우리 언젠가 세계 일주를 하자”는 남자의 한마디에 즉시 영어학원에 등록해서 공부하는 그녀. 이어폰을 꽂고 항상 회화 테이프를 듣는 그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프로포즈를 받을 때

상대가 오랜 망설임 끝에 용기를 내서 어렵게 고백하면 아무리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첫마디가 “미안해요”가 아니라 “고마워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영화관에서

낯 뜨거운 장면이 나올 때 그냥 무덤덤하게 있지 못하고, 팝콘을 먹거나 떨어진 것을 줍는 척하는 순진한 여자.

*노래방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노래만 골라서 부르는 여우 스타일도 좋지만, 가끔은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노래를 목소리가 갈라질 때까지 열정적으로 부르는 그녀.

*거리에서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가 지나가면 기분이 나빠져서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여자에게 자신있는 미소를 건넬줄 아는 당당한 여자.

*호의의 미소짓기

아무런 말이 없어도 항상 상대방을 이해할 것 같은 미소를 띤 여자들은 인기가 높다. 의식하지 않더라도 항상 입술 끝에 미소를 간직하는 표정을 연습해보자. 남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도를 높이는 비결이다. 단 이때 눈이 웃고 있지 않으면 절대로 웃는 얼굴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유념하도록.

*말투는 너무 빠르지 않게

말할 때는 천천히, 그리고 적당히 낮은 톤으로 얘기하는 게 좋은 인상을 준다고. 남자들은 침튀기면서 부정확한 발음으로 정신없이 얘기하면 딱 밥맛 떨어진다고.

*맞장구 잘 쳐주기

얘기할 땐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남이 얘기할 땐 잘 들어주고, 적절한 맞장구까지 쳐주는 여자는 센스 있어 보인다. 주의할 건 말도 안되는 맞장구를 치는 것. 자신의 얘기를 건성으로 듣고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상대방과의 거리는 75cm가 적당

사람 사이에서 가장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거리가 과연 얼마일까? 너무 떨어지면 썰렁하고, 너무 몸을 밀착시키면 부담스럽다. 딱 75cm가 가장 적당하다.

*잘못하면 솔직히 사과하라

잘못했을 때 구질구질하게 변명하는 여자처럼 꼴불견은 없다. 잘못을 했다면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솔직하게 사과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사과도 너그럽게 받아들여라.

*화끈하게 한번 쏘는 여자

남자들의 불만은 항상 모든 비용을 남자들이 내는 오랜 관행. 남녀평등을 주장하면서도 돈 낼 때는 화장실에 간다거나, 유독 신발을 오래 신는다거나 하면 정말 만정이 떨어진다. 가끔은 “오늘은 내가 살게” 할 줄 하는 여자가 정말 능력있고 멋져 보인다.

*감성이 풍부한 여자

지는 석양에도, 들꽃에도 감동받는 여자는 남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남자들이 가지지 못한 감성을 소유했기 때문. 작은 일에도 감동하는 여자가 되자.

*항상 생글생글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으면서 협동심도 강해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편안한 존재. 평범한 첫인상으로 처음에는 별로 시선을 끌지 못하지만 만날수록 볼수록 정이 가는 스타일. 친구들 사이에서 상담역을 하는 경우도 많다.

*남자들이 같이 술 마시고 싶어하는 여자 1위가 된다

술을 많이 마셔도 얼굴색이 변하지 않고, 주위 분위기도 잘 맞추는 여자. 술 마시고 싶은 여자 No 1은 확실히 예쁜 여자다.

이젠 이런행동그만~~~~~

*짙게 밴 담배 냄새

담배 피우는 것까진 좋다. 하지만 짙게 밴 담배 냄새는 정말NO.뿐만 아니라 공공 장소에서 스스럼없이 피는 모습도 보기 싫다. 줄담배 피고, 말할 때마다 입에서 담배 냄새 나는 여자는 정말 매력 빵점이라고.

*정장 구두에 흰색 양말 신는 여자

옷은 멋지게 입었는 데, 아뿔싸… 정장 구두에 하얀색 면 양말을 신은 모습이라니. 그녀의 패션감각이 의심되는 순간.

*멋진 카페 한 군데도 모르고, 맛있는 식당 하나도 모르고, 책도 안 읽는 여자

5분만 얘기해도 밑천이 다 드러나는 모습. 멋진 카페 한 군데도 모르고, 맛있는 식당 하나도 모르고, 음악도 아는 바 없고, 책이랑은 아예 담을 쌓은 모습. ‘5분만’이란 별명이 딱 어울리는 그런 여자는 매력 꽝.

*앉았을 때 속옷이 보이면 꽝

요새 유행하는 힙본 스타일 팬츠를 입었을 때 엉덩이가 너무 꽉 끼어서 허벅지 부분에 주름이 잡히거나 앉았을 때 팬티선이 보이면 정말 싫다, 싫어.

*입을 반쯤 벌리고 자는 모습

과방이나 전철, 버스 안에서 입을 벌리고 자는 모습은 아무리 양귀비라도 정이 다 떨어진다고. 거기다 침까지 흘린다면…?

*으스대고 걷는 모습

괜히 스타인 척, 킹카인 척 온갖 시선을 의식하며 걷는 여자. 자기가 예쁘다는 걸 의식하고, 우쭐대는 여자처럼 보기 싫은 것은 없다고. 예뻐도 그걸 모르는 척하는 게 진짜 예쁜 거다.

*음담패설을 하는 모습

남자들도 얼굴 빨개지는 EDPS를 대중들 앞에서 용감하게 얘기하는 여자. 멋있다기보다는 ‘쯔쯔쯧’ 하게 된다고.

*여자의 말 중에서 정말 듣기 싫은 말은?

재수없어, 너 잘났다, 밥맛이야, 너 귀엽다, 네가 돈 내, 남자가 그것도 못하니? 쟤, 너무 멋있지 않니? 너 잘하는 게 도대체 뭐냐? 너처럼 멍청한 얘는 첨 봤다.

여자들의 왕내숭~!

1. 웃기지 않아도 `호호호`

남자들의 재미없는 얘기에 시야를 벗어나는 손동작을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전혀 웃기지 않아도 타이밍 정확하게 맞춰서 웃는다. 이런 애들이 꼭 여자 애들 웃긴 얘기에는 눈도 깜빡 안 해!

2. 동정심 풍부한 여자가 된다

남자 앞에서만은 절대 `마음 여린 나약한 여인`.지하도나 지하철에서 껌 파는 사람들이 연인들을 노리는 이유가 다 뭐겠어? `어머, 너무 불쌍해.` 매상이 팍팍 오르지.

3. 벌레보고 놀라고, 차만 빵빵거려 도 놀라고!

연약한 여자는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내숭떠는 여자는 질색이라고 말하는 남자도 바퀴벌레를 한 손으로 잡는여자는 싫다. `어머 바퀴벌레!` 남자에게만은 연약한 여자.

4. 작은 것에도 감동한다.

`어머 너무나 예쁘다`. 지는 석양을 보며, 폴폴 날리는 눈송이를 보며 감동하는 여자는 사랑스럽다 못해 신비하다. 왜? 남자들에겐 없는 감성이니까.

5. 다리 아파! 업어줘!

그와 등산을 갔다. 이때 씩씩하게 남자와 보조 맞춰 올라가는 여자는 바보. 연인들이 산에 가는 이유가 뭔대? 올라갈 수 있어도, 뛰어내릴 수 있어도, 꼭 그에게 손을 내민다. 물이 있으면 양말 벗고 건너가기 보다 그의 등을 당당하게 요구한다.

6. 어머, 담배 요? 세상에, 어떻게 여자가!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자기 여자가 담배 피우는 걸 좋아하는 남자는 드물다. 그래서 여자화장실이나 여학생 휴게실은 항상 너구리 굴.

7. 순대? 번데기? 그런 걸 어떻게?

내숭이 필요할 때는 떨어야 매력적이다. 유난 떠는 공주병은 문제지 만 시뻘건 꼼장어, 번데기, 심지어 추어탕, 영양탕까지 먹는 여자는 아무래도 매력 없지!

8. `아유~ 써` 소주는 진짜 못 먹겠어

요즘 술 못 마시는 여자 없다는 것을 남자들도 다 알 잖아. 분위기 못 맞추고 끝까지 내숭이면 얼마나 매력 없는지 알지?

9. 공포영화, 유령의 집 에서 온몸으로 소리지른다

어둡고 무섭고. 안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긴 하지만 귀신까지 놀라게 소리 지르는 건 너무하잖아?

10.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영화가 슬프다? 가차없이 운다. 남자친구 어깨는 눈물과 화장에 범벅이 되는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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