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태교할수 있다~~!

임신시기별 아빠의 태교
임신1개월
아내의 임신, 아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예비 아빠의 환한 웃음과 기뻐하는 모습이지요.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을 담은 편지와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선물하는 건 기본.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는 임신, 출산관련 책이나 평소 선물을 하지 못했던 보석, 태교를 위한 음반을 선물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태교 음반을 고를 때는 '내 안의 작은 천사'. '밀레니엄 베이비 클래식' ''Dear Baby 2000'등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음반을 고려하는 것도 좋지만 아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이 담긴 것을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해요. 태교 일기를 준비한다면 아기에게 값진 선물 하나를 준비하는 셈입니다.
임신으로 인한 아내의 변화에 대해 애정 어린 느낌과 예비 아빠로서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기록합니다. 또, 평소 흡연을 해온 아빠들은 금연을 약속하고 지켜나가는 모습 자체가 아내와 아기에게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2-3개월
초기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내가 무거운 것은 들지 않도록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비 아빠는 아내가 입덧이 심하다면 신선한 샐러드, 새콤달콤한 소스를 끼얹은 냉채, 귤 등의 메뉴를 직접 해주거나 맛있는 음식점에서 아내와 함께 외식하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아내가 구토가 심하면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물, 주스, 우유, 요구르트, 과일 등을 많이 먹도록 권합니다.
임신 4개월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므로 아내에게 무리를 주지 않는 한에서는 부부 관계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아내를 위해 집안의 가구나 일상용품을 재배치해보세요. 집안 곳곳에 잎이 넓고 큰 식물의 화분을 두거나, 침대 옆에 테이블을 두어 아내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는 것도 좋아요. 또한 아내가 변비를 고민한다면 매일 아침 차가운 우유 한 잔을 주거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권합니다.